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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0[연합뉴스]포천시, 현무암 협곡 한탄강 8경 지정
작성일: 2022-06-22
조회: 94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경기도 포천시가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지대인 한탄강 일대 절경을 조사해 '한탄강 8경'을 지정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11월 말 '포천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열어 관내 한탄강 유역의 절경 52곳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명승지 8곳을 포천 한탄강 8경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경은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제2경 샘소, 제3경 화적연, 제4경 멍우리 주상절리대, 제5경 교동 가마소, 제6경 비둘기낭, 제7경 구라이골, 제8경 아우라지 베개 용암이다.

시는 8경 가운데 접근성이 떨어지는 명승지에 대해서는 절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의 포장도로와 편의시설만 설치하기로 했다.

북한 평강에서 발원하는 한탄강은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을 통과해 연천에서 임진강과 합류하며 총 길이는 136㎞에 달한다.

한탄강은 화산폭발로 형성된 추가령구조곡의 골짜기를 흐르면서 언저리에 주상절리와 계곡이 발달해 현무암 협곡지대를 이루며, 포천시 관내를 통과하는 길이는 약 30㎞다.

이 지역은 그동안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접근이 어려웠으나 한탄강댐 건설을 시작한 2008년 말부터 규제가 점진적으로 풀려 시는 '한탄강 경승지 지정 및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8경 지정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포천의 한탄강 유역은 그동안 상수도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었던 덕분에 절경이 그대로 유지됐다"며 "국내 유일이자 최대의 현무암 협곡 명승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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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96770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