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캠프 2015(Jeep Camp 2015)가 24일부터 25일 양일간 경기도 포천군에 위치한 지프 특설 행사장(비둘기낭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지프 캠프 2015는 지난해 10주년 이후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특히 지프 캠프 2015 기존 캠프와 차별화를 도모한다.
FCA 코리아가 대한민국 최초 SUV 서바이벌 오디션 지프 챌린지(Jeep Challenge)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이다. 지프 챌린지에는 지프 브랜드 이외 타 브랜드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오픈대회다.
지프 코리아 측은 결코 물러서지 않는(Don’t Hold Back) 지프의 도전정신과 함께 오프로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본인 차량만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올해 창설전을 기반으로 매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프 캠프 2015는 가족동반(4인 기본)으로 캠핑을 만긱할 수 있다. 5개의 오프로드 코스에서 드라이빙 체험과 지프 랭글러 친환경 텀블러 만들기, 지프 가랜드 만들기, 대형 젠가 게임, 대형 알까기 게임, 플레이 존,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외부 투어 코스는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올-뉴 체로키, 컴패스 등 지프 모델 성능에 따라 공략 가능한 코스를 구분하여 마일드 코스, 와일드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간의 오프로드 체험 행사 후에는 지프 캠프를 축하하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FCA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지프 캠프’는 세계 최고의 SUV 브랜드로 손꼽히는 지프(Jeep)브랜드가 자랑하는 65년 전통의 세계 최고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보리 등의 이름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동북 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예년 참가자들 또한 매년 연속 참가를 희망하는 등 지프 마니아들이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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