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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중부일보][사람in] 최동원 포천 한탄강사업소 팀장 "한탄강, 선비들의 역사·문화학적 가치 지닌 명소"
작성일: 2023-01-05
조회: 143

국내 단일하천 중 문화재 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2020년 포천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아름다운 명소를 넘어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을 가진 지질, 생태의 보고로 인정 받았다. 이날의 한탄강이 있기까지 많은 기관과 단체, 개인들의 노력이 있었다. 그리고 그 시작에 최동원(43) 포천 한탄강사업소 팀장이 있다.

최 팀장이 한탄강과 연을 맺게 된 때는 2009년. 당시 포천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던 중 한탄강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을 대비해 인근 자원을 조사하게 됐다.

최 팀장은 "포천에는 서울과 관북지역을 연결하는 대로(大路) ‘경흥로’가 있었다. 추가령구조곡을 따라 형성된 ‘경흥로’는 한탄강의 지질생태학적 가치와 더불어 조선시대 관방, 경제, 정치, 유람(관광) 등 다양한 가치를 더해주는 역할을 담당했다. 즉, 한탄강은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선비들의 유람문화로 대변되는 역사·문화학적 가치를 지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탄강은 대한민국 단일하천 중 국가지정문화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유네스코에서 인증받은 26곳의 한탄강 지질명소 중 10곳이 포천에 있다.

지질문화 역사의 보고임에도 불구하고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이르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현장실사 심사자들이 유네스코 제출 보고서에 ‘한탄강 지질공원의 완전성을 위해 화산 분출지이자 발원지인 북한 강원도 평강군 일대까지 조사 및 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인증 보류’ 의견을 제출한 것. 남북관계 개선이 선행돼야 가능할 일이었다.

최 팀장은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다. 한탄강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기회였기 때문"이라며 "마침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아시아태평양지질공원 총회가 열렸다. 밤샘을 거듭해 만든 대응자료를 가지고 세계 각국의 지질공원 위원 한 명 한 명에게 배부하며 한탄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결국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회의에서 표결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 끝에 인증 통과가 가결, 2020년 7월 한탄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이름을 올렸다.

최 팀장은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민들의 사회·경제적 필요를 채우며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한탄강을 보호하고 가꾸며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동원(43) 포천 한탄강사업소 팀장


조윤성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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