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홍수터에 트래킹코스가 만들어집니다.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한탄강 계곡의 절경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의정부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한탄강은 용암이 흘러서 만들어진 기암절벽과 화려한 경관이 자랑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경관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한성남/서울 도봉구 : 물이 되게 파랗고 좋아요. 차갑고.] 영화 활과 늑대소년, 드라마 추노 등의 촬영지로 소개된 포천 비둘기낭 폭포. 지금도 탐방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주변에는 용암이 흘러서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베게머리 용암, 화적연 등 한탄강의 수많은 절경이 숨어있기도 합니다. 포천시는 한탄강의 비경을 걸어서 또는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는 트래킹 코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진희/포천시 공보팀장 : 트래킹 코스 주변으로 비둘기낭과 현무암협곡, 또 화적연, 아울러 베게머리 용암 등 국가에서 지정한 명승지 코스를 통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최고의관광코스를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2015년까지는 이 곳에 오토캠핑장, 휴게시설, 래프팅 코스, 농촌 체험 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레저 휴양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한탄강 계곡이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지 주목됩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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