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0[인천일보]포천시 한탄강 국가문화재 국내 최다 보유한 단일 강
작성일: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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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경 중 5곳 천연기념물·명승지 지정 성과
포천시 북서쪽을 흐르는 한탄강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가문화재를 보유한 단일 강으로 기록을 세우게 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탄강은 전체 길이 136㎞ 가운데 40여㎞가 포천에 걸쳐 있으며 국내 유일한 현무암협곡이 산재돼 있는 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한탄강은 지난 2009년 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한 뒤 자체 및 문헌조사와 더불어 2010년 전문기관 정밀조사를 거쳐 한탄강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 연구해 왔다.
한탄강 보존에 따른 연구 결과 한탄강내 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와 화적연 등을 천연기념물과 명승지 지정을 문화재청으로 부터 받게 돼 한탄강 팔경 8개소 중 5곳이 천연기념물과 명승지로 지정받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내 5개의 천연기념물과 명승지가 산재 돼 있는 단일지역 강으로선 국내 최다 보유지역이 됐다"며 "자연경관과 지질, 하천변의 구석기 문화를 묶어 세계적인 복합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며 세계적 친환경 지질생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천 한탄강내 명승지로 지정된'샘소'전경. /사진제공=문화재청
/포천=김성운기자 swkim@itimes.co.kr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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